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의 미드필더 백승호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의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버밍엄은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2027시즌 챔피언십 7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따냈다. 이번 승리로 버밍엄은 시즌 2승4무1패(승점 10)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올라섰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인 백승호는 후반 15분 존 솔리스와 교체되며 피치에 투입됐다. 당시 경기는 1-1 동점 상황이었다.
버밍엄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백승호는 투입된 지 불과 4분 만에 결정적인 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리암 밀러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백승호의 등에 맞으며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 버밍엄의 모든 공식 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1도움만 기록했던 백승호는 이날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