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의 딸 리원 양이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안정환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훌쩍 성장한 자녀들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코미디언 양상국과 함께 했다.
MBC '놀면 뭐하니?'
안정환은 "리원이는 5월에 졸업해서 한국에 들어왔다"며 딸의 대학 졸업 소식을 알렸다. 유재석은 "리원이가 벌써 대학교를 졸업했냐"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리원 양은 졸업 후 취업에도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환은 "오늘 2일 차 출근했다. 막 면접 보러 다니더니 자기는 돈을 모아야겠다고 하더라. 내가 나올 때 출근했다"고 전했다.
아들 리환 군도 어느새 고등학교 3학년이 됐다. 안정환은 "이제 안 놀아준다. 친구랑 논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MBC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지금 리환이는 좀 의젓해졌다. 어렸을 땐 TV에서 말 잘 안 듣고 그러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싸가지가 없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사춘기 때는 이해하는데 애들이 크면서 자기주장이 더 강해지는 거다"라며 "한편으로는 얘가 많이 컸구나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좋게 생각해도 또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유재석은 "오늘 들었던 얘기 중에 리원이가 벌써 취직했다는 게 충격이다"라며 감회를 표했다.
MBC '놀면 뭐하니?'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2004년생 딸 안리원과 2008년생 아들 안리환 군을 두고 있다.
안리원 양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리환 군은 2022년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올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