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안정환 "축구계 최고 미남? 비교 자체가 실례"... 부동의 1위 자신감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미남' 자리를 향한 확고한 자신감을 과시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12일 방송에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국을 앞둔 해설위원 안정환과 함께하는 특별 여행 코너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안정환을 둘러싸고 벌인 간담회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이야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정환은 당시 이탈리아전에서 골든골을 터뜨린 뒤 지금도 이탈리아 여행을 망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샘킴 셰프에게 '어떠냐, 나 이탈리아 가도 되겠냐'고 물어봤는데 '형님, 안 될 것 같습니다'라는 답을 들었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 고백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놀면뭐하니-1.jpg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주우재는 "역대 대한민국 선수 중 실력 순위는 몇 등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안정환은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에서 뛰긴 했지만, 전체 순위로 매기기엔 잘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그러나 외모 순위 질문이 나오자 안정환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하하가 "그러면 외모 순위 한번 가볼까요"라며 물었고, 안정환은 주저 없이 "솔직히 비교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부동의 1위죠"라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테리우스'라는 별명답게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안정환은 방송 끝 무렵 "요거는 앞으로도 안 깨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한국 축구계 최고 비주얼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놀면뭐하니-3.jpg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놀면뭐하니-2.jpg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