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유튜브 촬영 공백기 동안 제작진들에게 직접 용돈을 건넸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1일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감옥에서 누가 돌아왔-게??? 망한 줄 알았지? 우리 할명수 정상영업합니다 | 할명수 ep.297' 영상을 업로드했다.
유튜브 '할명수'
이날 영상에서 박명수는 약 두 달간의 공백을 마치고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는 "방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을 때 참 많이 아쉬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다행히 정상화돼 다시 방송하게 됐다"며 "두 달 동안 구독자분들을 못 봐서 아쉬웠고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촬영 도중 제작진이 "선배님 미담이 있다"고 화제를 꺼냈고, 박명수는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은 "용돈을 주셨다"며 촬영이 중단된 기간 동안 박명수가 제작진들에게 용돈을 건넸다고 밝혔다.
유튜브 '할명수'
박명수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모든 게 스톱되면 (돈이 안 나오는데 제작진은) 카드값도 내야 하고 방세도 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곰곰이 생각해봤다"며 "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가만히 있기에는 추접스럽더라. 그래서 조금씩 돈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제작진은 박명수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해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박명수는 이를 보며 "누가 제일 많이 울었냐. 용돈 더 주게"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