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230억 자산가 조영남, 트로트 경연 1등에게 건넨 '이 선물'

가수 조영남이 방송 무대에서 자신이 직접 완성한 회화 작품을 우승 상품으로 내걸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합산 시세 230억 원대에 달하는 고급 빌라 두 채를 보유한 자산가로 알려진 조영남이 트로트 경연에서 파격적인 보상을 제시했다.


오늘(11일) 방영하는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38회에는 조영남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들을 둘러싼 대결을 직접 판정한다.


녹화 현장에서 조영남은 최고 득점자에게 건넬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 한 점을 들고나와 출연진의 이목을 끌었다. 진행을 맡은 김성주와 안성훈마저 대결 참가를 자처할 만큼 현장 경쟁 열기가 달아올랐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심사위원석에 앉은 조영남은 참가자들의 가창을 두고 냉정과 극찬을 넘나드는 심사평을 내놨다. 특정 무대를 향해 "트로트식으로 불렀는데, 이 노래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선을 긋는가 하면, 다른 곡에는 "원곡자보다 더 잘 불렀다"며 즉각 찬사를 보냈다.


조영남의 간판 히트곡 '화개장터'는 경남 하동 출신 가수 손빈아의 목소리로 재해석됐다. 손빈아는 "어릴 때 '화개장터'를 동요보다 더 많이 듣고 불렀다"며 곡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조영남의 즉석 디렉팅 아래 손빈아와 동료 참가자들이 바짓단을 걷어붙인 채 농촌 모내기를 연상케 하는 단체 동작을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했다.


조영남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카일룸과 상지리츠빌카일룸2에 각각 한 채씩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채의 시세는 약 230억 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