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나선다.
11일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및 그냥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그냥드림'은 경제적 사정으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 서비스와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세븐일레븐은 협약에 따라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냥드림' 사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식사 지원 활동을 펼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부터 전국 매장의 포스(POS)와 디지털사이니지(DID)를 통해 '그냥드림' 사업을 알리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는 세븐일레븐 매장을 활용해 사업 인지도를 확대하고, 지원이 필요한 이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직접적인 물품 지원도 추진한다. 내달 16일 '세계 식량의 날'에 맞춰 지역 농산물 1만여 개를 전국 그냥드림 사업장에 기증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식품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지역사회를 위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경영주, 임직원,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지역 농가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확물을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고, 지난 8월에는 지역 상생 에이드 응원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김미소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팀 ESG담당 선임수석은 "세븐일레븐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생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