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2일(화)

건강하던 7살 에버랜드 레서판다 레아, 8월 말부터 아프더니... 결국 세상 떠났다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주토피아의 레서판다 '레아'가 급성위장관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9일 에버랜드 주토피아 공식 카페에는 '레서판다 레아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부고가 올라왔다.


에버랜드는 "레아는 2019년에 태어나 2022년 11월 주토피아의 가족이 된 이후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큰 행복과 위로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에버랜드'


레아는 8월 말부터 활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보여 즉시 내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에버랜드는 "레아의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는 듯해 쾌유를 바랐으나, 9월 6일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며 "결국 7일 밤 급성위장관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레아는 떠났지만 남아있는 주토피아 동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키퍼와 수의진이 정성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레아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따뜻한 시선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에버랜드'


올해 3월에는 주토피아의 레서판다 레몬이 고령으로 폐사한 바 있다. 레몬은 2013년생으로 13번째 생일을 맞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레아는 2019년 5월생 암컷이었다. 현재 에버랜드 주토피아에는 수컷 레서판다 레시만 남아있다. 레시는 2014년 8월생으로 12살이다.


레서판다는 야생에서 8-10년, 사육 상태에서는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