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HD현대, 1·2·3차 협력사 7500곳 상생협약...현금결제·금융지원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 등 5개사 참여

1·2차 협력사도 지급조건 개선·상생결제 확대


HD현대 5개 계열사가 1·2·3차 협력사 약 7500곳을 대상으로 현금 결제와 금융·생산성·안전·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 제공 = HD현대사진 제공 = HD현대


10일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1·2·3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 김종철 HD건설기계 경영본부장,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함께 협력사의 경영 안정, 생산성 향상, 안전 강화, 기술 보호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계열사는 협력사 대금을 현금 또는 현금성 수단으로 결제한다.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작업 현장 환경 개선, 생산성·안전 관련 교육과 장비 지원도 진행한다. 기술임치제도를 활용해 협력사의 기술자산을 보호하고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1·2차 협력사는 각각 2·3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하고 상생결제를 확대한다. HD현대는 금융·기술·경영 지원이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협력사 간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는 지속 성장을 위한 동반자"라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