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업계 최다 7명 배출"...롯데호텔 김세한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선정

김세한 더그랜드롯데 서울 조리팀 셰프가 제18대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선정으로 조리 분야에서 총 7명의 대한민국명장을 배출하며 업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10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제18대 대한민국명장'에 더그랜드롯데 서울 조리팀 김세한 셰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조리 분야 대한민국명장 총 18명 가운데 7명을 배출했다. 2001년 제2대 조리명장을 배출한 이후 꾸준히 명장을 배출해왔으며, 2022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조리 분야 대한민국명장을 배출하게 됐다.


[사진설명] 9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8대 대한민국 조리명장’ 수여식에서 더그랜드롯데 서울 김세한 셰프가 수상 ~.jpg9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8대 대한민국 조리명장’ 수여식에서 더그랜드롯데 서울 김세한 셰프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대한민국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기술인의 최고 영예다.


김 셰프는 1992년부터 약 34년간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은 "현재 샐러드와 드레싱, 전채요리 등을 담당하는 콜드키친을 총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셰프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리 기술 개발에도 힘써 비스큐 소스 제조법, 수비드·훈연 족발 제조법 등 총 4건의 조리법 특허를 취득했다.


국제 대회에서도 성과를 쌓았다. 룩셈부르크 월드컵 세계요리대회와 독일 세계요리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APEC 정상회의와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 주요 행사에도 참여해 대규모 연회와 국제 행사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세한 셰프는 "오랜 시간 몸담아온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아낌없는 지원과 동료들의 격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조리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 셰프들에게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aoTalk_20260910_112409996.jpg9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8대 대한민국 조리명장’ 수여식에서 더그랜드롯데 서울 김세한 셰프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현재 롯데호텔앤리조트에는 제11대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김송기 조리R&D실장과 김세한 셰프가 재직하고 있다. 조리명장이 재직 중인 호텔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유일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한민국명장과 우수숙련기술자를 배출해왔다. 청년 셰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과 메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26년 기준 롯데호텔앤리조트에는 대한민국 조리명장 2명을 비롯해 한식·양식·중식·일식·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조리기능장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6-09-10 14 07 26.jpg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