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한 달 배달비 400만 원 쓴다는 신기루..."먹는 낙 유일해 마운자로 안 해"

방송인 신기루가 비만 치료제 투약 대신 먹는 즐거움을 지키겠다는 확실한 식습관 철학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신기루는 유튜브 채널 '박준면의 낯가림'에 출연해 김밥을 만들며 식생활과 체중 관리에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사람이 두 명인데 김밥을 몇 줄을 싸는 거야 _ EP.3 신기루 _ 낯가리는 만남 2-10 screenshot (1).jpg유튜브 채널 '박준면의 낯가림'


평소 집에서 요리하지 않는다는 그는 "해 먹는 걸 안 좋아한다. 사 먹는 걸 좋아한다"며 "시켜 먹는 것도 안 좋아하고, 그냥 식당에서 먹는 거를 좋아한다. 시켜 먹으면 바로 안 먹으니까 맛이 없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런 거치고는 배달비 한 달에 300만~400만 원은 쓴다"고 털어놨다.


대화는 최근 유행하는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에 대한 소신으로 이어졌다. 박준면이 자신의 감량 소식과 관련해 "마운자로 했냐고 기사가 났더라. 마운자로 안 했다. 정말이다. 믿어달라"고 해명하자, 신기루는 자신에게도 주변에서 투약 권유가 많았음을 인정했다.


사람이 두 명인데 김밥을 몇 줄을 싸는 거야 _ EP.3 신기루 _ 낯가리는 만남 10-38 screenshot (2).jpg유튜브 채널 '박준면의 낯가림'


신기루는 "'좀 하세요' 하고 댓글 달릴 거다. 저한테도 왜 안 하냐고 하는 사람 되게 많다"며 비만 치료제를 맞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마운자로를 하면) 너무 낙이 없을 것 같다. 유일하게 일하고 스트레스 푸는 게 '끝나고 뭐 먹지?' 하는 건데, 그게 내 인생에서 없어지면"이라며 음식이 주는 행복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YouTube '박준면의 낯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