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상우가 자신의 전성기 시절, 막대한 회식비 지출로 정작 돈을 모으지 못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싱글즈(황신혜-신계숙-양정아)의 남사친으로 가수 이상우가 출연했다.
이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탄생 비화를 공개하며 8090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이 곡으로 방송 3사를 석권하며 몇 달간 1위 자리를 지켰던 전성기를 회상했다.
차트를 휩쓸던 전성기 시절을 언급한 이상우는 "근데 돈을 못 벌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이상우는 당시 전 스태프들과의 회식 문화를 언급하며 "한 번에 1000만 원이 깨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히트곡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족족 회식비로 빠져나갔다고 고백했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불렸던 이상우의 반전 일화는 8090 세대 연예계의 독특한 회식 문화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동거 생활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짚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