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이상우 "둘째 아들 밴드 캔트비블루 보컬...17세부터 작곡"

가수 겸 배우 이상우가 자신의 둘째 아들이 밴드 캔트비블루의 보컬 이도훈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상우가 싱글즈(황신혜-신계숙-양정아)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우는 싱글즈 멤버들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인물이다. 황신혜, 양정아와는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했으며, 신계숙과는 오토바이를 함께 타며 우정을 다졌다.


기존 이미지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서정적인 감성과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이상우는 이날 싱글즈와 함께 폐교를 리모델링한 창작공간을 찾았다. 이들은 전문 공예가와 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8090 세대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26년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해온 이상우는 장나라, 한가인, 고(故) 휘성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발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24년 데뷔한 밴드 캔트비블루의 보컬 이도훈이 자신의 둘째 아들이라고 소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우는 "난 음악을 작정하고 시켰다, 내가 작곡을 못한 게 한이 맺혀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image.png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그는 둘째 아들이 4세 때 드럼을 시작으로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피아노와 작곡을 차례로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도훈은 17세부터 직접 곡을 쓰기 시작해 현재는 밴드의 곡 작업을 도맡고 있다.


아들의 사진을 본 양정아는 "오빠(이상우) 안 닮아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이상우는 아들의 성공적인 데뷔 소식에 연신 미소를 지으며 기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우는 발달 장애를 가진 첫째 아들을 향한 둘째 아들의 깊은 우애도 전했다. 형제간의 돈독한 관계와 둘째 아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소개하며 두 아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본문 이미지 -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함께 생활하며 동거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