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블랙핑크 때와 달랐다... 리사 "압박감 상당했다" 솔직 고백

블랙핑크 리사가 10년을 함께한 멤버들에 대한 특별한 감정과 솔로 활동을 하며 겪은 고충을 진솔하게 공개했다.


지난 9일 리사의 장편 다큐멘터리 'Always Lalisa'(올웨이즈 라리사) 공식 트레일러가 베일을 벗었다.


영상 속 리사는 "내가 록스타처럼 보이냐"며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럽게 웃은 뒤 블랙핑크와의 시간을 회상했다.


리사, 블핑 벗어나자마자 털어놓은 속내…너무 힘들어, 압박감 상당했다유튜브 'LLOUD Official'


리사는 "블랙핑크와 10년을 함께했다"며 "제니, 지수, 로제는 내 소울메이트"라고 언급했다. 2016년 데뷔 이후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한 멤버들을 '소울메이트'로 표현하며 변함없는 끈끈한 관계를 확인시킨 것이다.


하지만 영상에는 그룹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 리사'로서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마주한 심리적 부담도 생생하게 담겨 있다.


리사는 "정말 쉬는 날이 없었다"며 숨 돌릴 틈 없던 일정을 회고했다. 이어 "힘들었다. 압박감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당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image.png유튜브 'LLOUD Official'


주변에서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나왔지만 리사는 "아니다. 할 수 있다"고 대답하며 스스로를 밀어붙였던 장면도 포착됐다.


배우로 첫 발을 내디딘 순간도 영상에 수록됐다.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촬영장에 선 리사는 상대방이 "Hi, Lisa"라고 인사하자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리사는 "나 자신을 찾아가고 있다. 새로운 나를"이라고 말했다. 화려한 무대 이면에 숨겨진 리사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 다큐멘터리의 중심 주제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image.png유튜브 'LLOUD Official'


'Always Lalisa'는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공백기 동안 리사가 홀로 보낸 1년의 기록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다.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의 제작 및 발매 과정,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 배우 데뷔, 2025년 코첼라 솔로 무대 준비 등이 영상에 포함된다.


연습생 시절부터 블랙핑크 멤버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까지의 여정을 거친 리사가 그룹 외부에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음악과 연기,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과 그 뒤에 숨은 두려움과 중압감을 조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 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Always Lalisa'는 11일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다. 10월 12일부터는 전 세계 IMAX 및 극장에서 한정 상영되며, 올해 중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YouTube 'LLOUD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