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홍윤화 "조금 행복하게 지냈다"...40kg 감량 후 요요 고백

개그우먼 홍윤화가 9개월간 40kg을 감량한 이후 찾아온 요요 현상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홍윤화와 김희은 셰프가 출연해 일상 이야기를 나눴다.


홍윤화는 과거 대폭 감량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속적인 체중 관리로 알려졌던 만큼 그의 변화된 근황이 화제가 됐다.


홍윤화, 9개월 만 40kg 뺐는데..결국 요요 행복하게 지냈다(동상이몽)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지혜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체중 관리 근황을 물었다. 홍윤화는 거리낌 없이 "조금 행복하게 지냈다"고 답했다.


다이어트로 큰 폭의 체중을 줄인 후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보냈다는 뜻이었다. 그의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가 손목에 착용한 금팔찌도 주목을 받았다. 이 금팔찌는 홍윤화가 40kg 감량에 성공했을 때 남편 김민기가 선물한 10돈짜리 금팔찌다.


홍윤화는 해당 금팔찌가 자신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탔다며 "'동상이몽'에서 금팔찌 산 이후로 망원동 홍금보다. 홍윤화 금 보여줘(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홍윤화는 앞서 '동상이몽2'를 통해 약 9개월에 걸쳐 40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기는 체중 감량에 성공한 아내에게 당시 시세 약 955만 원 상당의 금 10돈 팔찌를 선물해 감동을 줬다.


홍윤화, 9개월 만 40kg 뺐는데..결국 요요 행복하게 지냈다(동상이몽)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그러나 단기간 내 큰 폭으로 체중을 줄인 홍윤화에게 예기치 않은 신체 변화가 찾아왔다.


홍윤화는 당시 비만 전문가인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를 찾았다. 그는 "9개월간 40kg를 뺀 후 몸이 많이 피곤하다. 우울한 건 아니지만 많이 차분해졌다. 몸이 많이 변하고 낯설어졌다"고 토로했다.


홍윤화는 이어 "원래 추위를 안 타는데 살 빼고 나니 너무 춥더라. 손이 떨릴 정도"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지방이 줄어든 후 몸이 적응하고 있다.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윤화는 또 이명으로 인한 수면 장애와 멍이 오래 가는 증상을 호소했다. 오 교수는 영양 불균형을 원인으로 지적하며 체중 감량 과정에서 영양 상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윤화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양식을 섭취하면서 4kg을 다시 찌웠다고 밝히자, 오 교수는 "그게 요요의 시작이다"라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이어 "폐경 후 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며 지속적인 체중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