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조권 군 복무 중 부모님 암 투병으로 힘든 시절... 김혜수가 도움줬다

가수 조권이 부모님의 동시 암 투병과 군 복무가 겹쳐 가장 막막했던 시기 배우 김혜수로부터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8일 조권은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에 출연해 김혜수와의 각별한 인연과 미담을 직접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김혜수는 이후 조권이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장을 꾸준히 찾으며 응원을 이어왔다.


조권은 복무 당시 집안의 위기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군대에 갔을 때 어머니도 암이셨고 아버지도 암이셨다. 그것도 김혜수 선배님이 도와주셨다"며 "군대 갔을 때는 어머니가 흑색종 암이어서 발가락을 절단하셨고, 아버지는 직장암이어서 수술을 한 4번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외동이라 부모님을 돌봐야 해 작년에는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군대에 갔을 때가 가장 힘든 시절이었다. 돈도 벌지 못하고 소속사 재계약 시기였는데 입영 영장까지 나왔다"며 복무와 경제적 공백이 겹쳤던 위기를 털어놨다.


1f948839-f940-4ef5-aa2a-371def092d50.jpg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벼랑 끝에 섰던 조권에게 손을 내민 인물은 김혜수였다. 조권은 "그때 제가 너무 힘든 상황을 (김혜수) 선배님이 알고 계셨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만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그때 되게 힘든 부분들을 많이 도와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부모님은 치료를 마치고 현재 정기 추적 검사를 받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조권은 2018년 8월 현역으로 입대해 2020년 3월 만기 전역했다.


YouTube '롤링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