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련이 선배 김혜수로부터 받았던 파격적인 선물 이야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조권이 출연한 영상에서 조혜련은 김혜수와 얽힌 특별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조혜련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짝'과 '울엄마'를 진행하던 시기에 김혜수가 미국산 속옷을 자주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조혜련이 받은 속옷은 앞에서 고리를 채우는 방식의 브래지어였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는 뒤에서 고리를 채우는 속옷만 판매되던 시절이었다. 조혜련은 "그때 한국에는 모두 뒤에서 고리를 채우는 속옷만 있었다"며 "김혜수가 준 것은 앞에서 고리를 채우는 제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롤링썬더'
착용 소감까지 솔직하게 전했다. 조혜련은 "사이즈도 딱 맞았다. 물론 조금 밀리기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혜수는 정말 남에게 잘 베푸는 사람"이라며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권 역시 김혜수에게 받은 따뜻한 관심을 공유했다. 조권은 김혜수와 2013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김혜수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에도 조권이 출연하는 공연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한다.
조권이 쇼뮤지컬 '프리실라' 무대에 섰을 때는 서너 차례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롤링썬더'
조권은 "김혜수 선배가 '자기야, 너무 잘하더라'고 말해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첫 등장 때 제가 와이어를 타고 내려왔다. 제가 맡은 역할을 좋아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조혜련에게는 당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속옷을 챙겨주고, 조권의 뮤지컬 무대는 여러 번 찾아가는 김혜수의 세심한 배려가 알려지며 훈훈한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