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물도 함께 마실 수 있도록 한 이색적인 책임음주 캠페인이 국내에 선보인다.
1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글로벌 프리미엄 책임음주 캠페인 '스플릿 드링크스(Split Drinks)'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플릿 드링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잔을 두 공간으로 나눈 '듀얼 챔버(Dual Chamber)' 잔이다. 한쪽에는 칵테일, 다른 한쪽에는 물을 담아 두 음료를 번갈아 마실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술자리에서 별도로 물을 챙겨 마셔야 한다는 부담을 줄이고, 칵테일을 즐기는 과정 자체에 물을 자연스럽게 포함시켜 음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 세계에서 진행해온 책임음주 캠페인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를 실제 음주 경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캠페인이 음주 중 충분한 물 섭취 필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스플릿 드링크스는 바에서 칵테일과 물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책임음주를 하나의 습관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 캠페인에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타임아웃 아시아와 서울의 바 '제스트', '바 참', '공간'이 참여한다.
각 바는 페르노리카의 주요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을 개발해 물과 함께 듀얼 챔버 잔에 제공하는 방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캠페인 관련 콘텐츠는 타임아웃 아시아 디지털 채널과 참여 바의 인스타그램, 페르노리카 코리아 링크드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연말에는 서울 주요 바에서 소비자들이 스플릿 드링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책임음주를 지켜야 하는 규칙이나 제약보다는 술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게 한다는 구상이다.
문선영 페르노리카 코리아 법무·대외협력 및 홍보·노사협력 총괄 전무는 "드링크 모어 워터가 책임음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 스플릿 드링크스는 이를 실제 경험 속에서 구현하기 위한 확장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의 선택과 경험을 존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임음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책임음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