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강남 한복판서 여성 무차별 폭행한 남성... 말리던 행인도 맞아 치아 4개 부러져

서울 강남구 한 식당 앞에서 행인을 무차별 폭행하던 20대 남성이 이를 말리던 여성을 잔인하게 구타해 치아 4개를 부러뜨린 사건이 발생했다.


1일 MB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 30분쯤 강남구의 한 식당 앞길에서 행인을 폭행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 광경을 목격한 여성 B씨와 남성 C씨는 A씨를 제지하려 했다. 하지만 A씨는 이들을 향해서도 주먹을 휘둘렀다.


db773f19-91bf-41c3-980e-205f141f9e57.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A씨는 B씨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날렸다. B씨가 뒤로 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A씨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B씨는 결국 바닥에 주저앉았고, A씨는 쓰러진 B씨를 향해 발로 차는 행위까지 저질렀다. 이 모든 과정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기록됐다.


B씨는 이번 폭행으로 치아 4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B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폭행을 하고 있길래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말리다가 이렇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