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운동할 때만 먹는 단백질은 옛말... 매일유업 '퓨어틴', 올리브영 들어갔다

매일유업이 단백질 음료 '퓨어틴(PURETEIN)'의 판매처를 코스트코에 이어 올리브영으로 확대한다. 가족 단위 대용량 소비가 많은 창고형 할인점에서 개인의 건강과 웰니스 소비 비중이 높은 H&B 채널까지 진출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1일 매일유업은 퓨어틴이 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퓨어틴은 지난 7월 코스트코를 통해 처음 선보인 단백질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연출사진] 02.매일유업 퓨어틴 올영세일.jpg


이번 올리브영 입점으로 타깃 소비층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코스트코가 가족 단위와 대용량 구매 수요가 강한 채널이라면 올리브영은 1인 가구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등 웰니스 상품 소비가 활발한 곳이다.


특히 올리브영이 최근 화장품을 넘어 건강식품과 웰니스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퓨어틴의 채널 확대 전략과 맞닿아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초 웰니스 큐레이션에 특화한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이는 등 건강 관련 제품을 일상적인 소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퓨어틴의 차별점은 단백질 분말 대신 우유 자체를 농축해 만든 제조 방식이다.


매일유업은 UF(Ultra Filtration) 공법을 활용해 국산 우유 722mL 분량을 농축, 330mL 한 팩에 담았다. 미세한 필터를 통해 우유에서 유당을 걸러내면서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 성분을 남기는 방식이다.


[연출사진] 01.매일유업 퓨어틴 올영세일.jpg


한 팩에는 달걀 약 4개분에 해당하는 단백질 23g과 칼슘 685mg,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담았다.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만들었으며 초코 쉐이크와 커피 쉐이크 두 가지 맛으로 판매한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을 적용해 운동 전후뿐 아니라 출퇴근이나 간식 등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매일유업은 이런 제품 특성을 바탕으로 단백질 음료의 소비 범위를 전문적인 운동·근육 관리 수요에서 일상적인 건강 관리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퓨어틴이 올리브영에 입점한 배경에는 최근 달라진 건강 소비 트렌드가 있다. 


건강 관리를 즐겁게 실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 CJ올리브영은 화장품을 넘어 건강식품·이너뷰티로 빠르게 판매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웰니스 큐레이션으로 특화된 '올리브베러(OLIVE BETTER)' 매장을 선보이며 건강 관련제품을 일상 소비 영역으로 더욱 넓히고 있다. 


[제품사진] 매일유업 퓨어틴(PURETEIN) 초코 쉐이크, 커피 쉐이크 2종.jpg


더불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리브영 매장이 K-뷰티·웰니스 쇼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만큼, 퓨어틴이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소비자와도 만나는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어틴은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5일까지 퓨어틴 구매 고객에게 1+1 혜택과 함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재 국내 단백질 음료 시장은 함량 경쟁이 중심이지만,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식단을 조절하면서 일상에서 부담 없이 단백질을 챙기려는 소비가 늘어나며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RTD'로 축이 옮겨가고 있다"며 "퓨어틴은 우유를 농축해 만든 맛을 앞세워 국내에 새로운 단백질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는 제품으로, 코스트코에 이어 웰니스 소비의 중심 채널인 올리브영에도 판매를 시작하여 이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