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네팔 경찰 "티베트서 또 댐 붕괴... 구조 대원 대피"

티베트 상류 지역의 자연댐이 재차 붕괴되면서 네팔 당국이 홍수 피해 지역 주민과 구조대원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28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티베트 쪽에서 물을 막고 있던 자연 제방(댐)이 다시 붕괴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조 및 구호 활동에 참여 중인 모든 보안 인력, 구조팀, 일반 주민은 즉각 안전 지대로 이동하거나 관계 기관에 상황을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팔 라수와 지역의 최고 책임자인 나렌드라 파리야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홍수 발생 이틀째에 호수가 넘쳤다고 확인했다.


파리야는 "강의 수위가 올라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도 정확한 수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앞으로 90분간 구조 활동을 전면 중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