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고속도로서 전복사고로 차 안에 갇힌 20대... 출근길 소방관이 목격하고 직접 구조

직무 교육을 받으러 이동하던 현직 소방관이 고속도로 차량 전복 사고를 목격하고 차 안에 갇혀 있던 20대 운전자를 직접 구조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24일) 오전 6시 18분께 경기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IC) 인근 1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양주소방서 광적119안전센터 소속 정동환 소방장은 직무 교육 참석을 위해 충북 음성군으로 이동하던 중 뒤집힌 사고 차량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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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소방장은 고속도로 갓길 등 안전 지대에 즉시 자신의 차량을 세운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 고속도로 1차로 특성상 후속 차량으로 인한 2차 추돌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으나, 정 소방장은 침착하게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 A씨를 밖으로 꺼냈다.


구조를 마친 정 소방장은 현장에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부상당한 A씨의 상태를 살폈으며, 관할 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한 뒤 교육 장소로 이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교육을 위해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사고를 외면하지 않고 즉시 구조에 나선 것은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실천한 사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