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현대차, 8세대 '디 올 뉴 아반떼' 출격... 오늘(5일)부터 정식 계약 돌입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한 8세대 아반떼를 선보인다. 차체를 키워 실내 공간을 넓히고 파워트레인과 안전 사양, 디지털 기능을 강화해 준중형 세단의 상품성을 높였다.  


5일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의 세부 사양과 판매 가격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트림은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등 세 단계로 구성했다. 


(사진 1) 디 올 뉴 아반떼 외장.jpg디 올 뉴 아반떼 / 현대자동차


외관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볼륨감 있는 펜더와 입체적인 차체 면을 조화시켜 낮고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색상 선택지도 확대해 외장 색상은 신규 6종을 추가한 총 9종, 내장 색상은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4종으로 운영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65㎜, 휠베이스 2750㎜로 이전 세대보다 커졌다.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 등 실내 공간을 넓혔고, 트렁크 용량은 최대 479L를 확보했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은  58.7%로 높여 차체 구조를 보강하고, 에어백은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리는 등 충돌 안전성 역시 프리미엄 세단급으로 강화했다. 


(사진 3) 디 올 뉴 아반떼 외장.jpg디 올 뉴 아반떼 / 현대자동차


실내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기능 조작용 물리 버튼을 함께 배치했다. 디지털 중심의 실내 구성과 함께 운전 중 조작 편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사양에 따라 최고 14.3㎞/L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57마력, 최대토크 27.0㎏f·m의 성능을 갖췄다. 


구동모터와 변속기를 개선해 가속 성능을 이전 모델보다 최대 약 17%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정차 상태에서 엔진을 가동하지 않고 냉난방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이용하는 '스테이 모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가장 저렴한 모던 트림부터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앱 마켓을 기본 제공한다. 


(사진 4) 디 올 뉴 아반떼 내장.jpg디 올 뉴 아반떼 / 현대자동차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음악, 게임 등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차량에 직접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지원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개선 및 새로운 기능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페달 오조작 방지 기능 역시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상위 트림에는 내비게이션 정보와 연동해 과속 단속 구간 등에서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된다. 이동한 경로를 기억해 후진을 돕는 기억 후진 보조와 디지털 키 등 편의 사양도 추가된다.


가솔린 2.0 모델은 올해 3·4분기 중 먼저 출고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고시가 완료된 이후 세제 혜택 적용 가격을 확정해 순차적으로 출고한다. 


(사진 5) 디 올 뉴 아반떼 내장.jpg디 올 뉴 아반떼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신차 출시에 맞춰 'FOR ME AVANTE'를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TV와 극장, 디지털 채널에서 진행한다. 


8월에는 서울·고양·하남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특별 전시를 열고, 9월에는 전국 판매 거점에서 시승권과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과 공간성, 파워트레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플레오스 커넥트 등을 통해 엔트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차량 구매 이후에도 지속해서 진화하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