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가로주차'로 빌라 진입로 막고 식사하러 간 운전자... 주민들 1시간 동안 갇혔다

서울의 한 빌라 단지에서 식사를 하러 간 운전자가 좁은 진입로 한가운데 차량을 방치해 주민들의 출입을 1시간가량 마비시킨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3일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는 A씨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유튜브 '한문철TV'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빌라 진입로 중앙에 차량 한 대가 가로막고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차량이 길을 완전히 막아버려 A씨를 비롯한 다른 주민들은 자신의 차량을 주차장으로 들여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문제의 차량 주인은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A씨는 주차가 불가능해지자 집으로 올라가 운전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렸고, 그 시간만 약 1시간에 달했다.


한참이 지난 뒤에야 차주의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이 내려와 차량을 이동시켰다. 그제야 A씨는 자신의 차를 빌라 주차 구역으로 옮길 수 있었다.


인사이트유튜브 '한문철TV'


이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이기적인 주차 행위를 비판하며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지켜야 할 기본 예의에 대해 강조했다.


한 변호사는 "개인 주택이라면 몰라도 공동주택인 빌라에서는 다른 주민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