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LG전자, 국내 최초 TV홈쇼핑서 '모듈러주택' 판매

LG전자가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모듈러 주택이 국내 홈쇼핑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일 LG전자는 2일 오후 9시35분 CJ온스타일 채널에서 스마트코티지 론칭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전 제품이 아닌 주거 공간 전체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시도다. LG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모듈러 주택 시장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기업 연수원, 직원 숙소, 워케이션 시설 등 B2B 시장을 겨냥한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방송 기간 구매자에게는 판매가 할인, 데크 무상 제공, 현장 실사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LG전자는 지난 6월 말 20평대 단층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김포 현대 아울렛에서 전시를 운영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전자


회사 측에 따르면 세컨드하우스와 전원 주택에 관심이 많은 5060세대의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LG전자는 상담 문의 증가에 대응해 전화 상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 홈쇼핑 방송에는 개발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전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가 설계부터 생산, 품질 검수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프리미엄 모듈러 주택이다. 제품에는 LG전자의 최신 AI 가전과 고효율 냉난방공조설비, 에너지 관리 솔루션, AI홈 플랫폼이 탑재됐다.


제품 라인은 단층형 '모노(MONO)'와 2층형 '듀오(DUO)'로 구성되며 8평부터 24평까지 총 8종이 준비돼 있다. 일반 주거는 물론 기업 연수원, 레저 시설, 숙박업소 등 상업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가구 배치, 수납 구성, 가전 및 IoT 기기, 평면 구조, 외장재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현관 위치와 지붕 형태도 설치 환경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