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조갑제 "국힘, 장동혁 제명·한동훈 복당 없으면 불임당 머문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1일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 당원들이 들고 일어나 장동혁 대표를 제명하고 한동훈 의원을 복당시켜 새로운 지도력을 구축하는 자생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내란비호당 음모당 웰빙당의 낙인으로 불임당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치파괴 법안 강행통과 이후 국민의힘의 총선과 대선 승리를 전망하는 의견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전략자산'에 의해 장악되어 있고 의원들이 식민지 관료집단처럼 순종하는데 그런 기적이 저절로 이뤄질까"라고 반문했다.


조갑제 / 뉴스1조갑제 / 뉴스1


조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와 국민의힘의 상황을 비교하며 대조를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보여주는 역동성과 처절한 노선투쟁, 부정선거 선동당으로 전락한 국힘당의 극우행태의 대조가 선명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조 대표는 "국힘의 식민지 관료형 의원들 다수는 책임 안지는 야당생활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국가가 반란을 일으킨 노예 농장주를 제거해주었는데도 책임 지는 자유민이 아닌 편한 노예적 삶을 계속 하겠다는 이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해방된 나라에서 친일파에게 계속 충성하는 이들, 김정은 세상에서도 출세할 사람들, 보수의 탈을 쓰고 자유민주주의를 팔아먹는 자들"이라고 표현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뉴스1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조 대표는 보수당이 변두리 존재로 전락한 이유를 두 가지로 분석했다. 그는 "헌법 사실 상식을 존중하는 중심세력이 약70% 되는 다이나믹 코리아의 변두리에서 보수당이 과거의 영화를 그리워하며 연명하는 존재로 전락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이유로 "미국에 사대주의적으로 의존, 자주국방을 포기한 것"을 꼽았고, 두 번째로 "한글전용으로 한국어를 망가뜨려 국민교양의 토대를 무너뜨림으로써 영혼없는 좀비적 존재로 타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보 문제를 외면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조 대표는 "죽고 사는 문제인 안보를 정치의 주제에서 지운 보수당은 가짜"라고 규정했다.


그는 "자위적 핵무장은커녕 핵미사일 방어망 건설도 공약하지 못하는 나태와 비겁 속으로 침투한 음모론에 감염되어 심각한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는 국힘당은 자진해산할 용기도 없어보인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뉴스1한동훈 무소속 의원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