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PSG, '이강인 대체' 아클리우슈 영입 합의... 이적료 828억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이강인의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마그네스 아클리우슈(AS 모나코) 영입을 완성 단계에 뒀다.


31일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PSG의 아클리우슈 영입 절차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며 "모나코 측이 PSG의 다섯 번째 제시액인 5000만 유로(약 828억 원)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역시 그를 노리고 영입 전에 뛰어들었으나 최종 승기는 PSG가 잡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2연속 정상에 오른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클리우슈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정하고 공을 들여왔다. 선수 본인도 PSG행을 희망했으나 모나코와의 이적료 간극이 크다 보니 협상 타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됐다.


GettyImages-2247000592.jpg마그네스 아클리우슈 / GettyimagesKorea


이 여파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발표 역시 연쇄적으로 지연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PSG는 아클리우슈 수급이 확정된 뒤에야 이강인의 이적을 최종 승인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이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5일에서야 이강인의 입단 사실을 공식화할 수 있었다.


PSG는 이강인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내며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62억 원)를 챙겼고, 여기에 1000만 유로를 더 얹어 대체자인 아클리우슈를 품게 됐다.


2021년 모나코에서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아클리우슈는 통산 139경기에 출전해 23골 28도움을 올렸다. 2024 파리 올림픽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나서 은메달을 땄으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도 누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