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시원한 살얼음 소주도 척척... 쿠쿠, 하단 서랍형 김치냉장고 출시

쿠쿠가 서랍형 구조를 적용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새로 선보이며 '미식컬렉션'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김치 보관 기능을 넘어 와인·주류·냉동식품 등을 함께 보관하는 '세컨드 냉장고'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30일 쿠쿠는 하단부에 서랍형 구조를 적용한 스탠드형 2도어 김치냉장고 '쿠쿠 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80L 용량의 2도어·2룸 구조로, 상단과 하단 공간에 각각 독립된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상단은 김치와 와인 등을, 하단은 냉동식품과 주류 등의 보관에 최적화하여 식재료별 맞춤형 보관 환경을 제공한다.


origin_세컨드냉장고수요공략…쿠쿠스탠드형김치냉장고라인업.jpg사진=쿠쿠


하단 서랍형 구조는 허리를 크게 숙이지 않고도 내용물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48㎝의 슬림한 제품 폭으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쿠쿠 측은 오랜 기간 얼음정수기와 제빙기 등을 개발하며 쌓아온 자체 냉각 기술력을 이번 제품에 집약했다고 설명했다. 내부 온도 편차를 ±0.3℃ 이내로 정밀하게 제어하는 온도 제어 기술과 간접 냉각 방식을 도입해 식재료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성에 발생은 최소화했다.


아울러 김치·냉장·냉동·와인 등 보관 목적에 맞춘 8가지 컨버터블 보관 및 숙성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여름철 주류를 살얼음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소주 슬러시' 모드가 포함된 점도 눈길을 끈다.


쿠쿠는 지난 2024년 첫 냉동고와 김치냉장고를 선보인 이후, 지난해 양문형 냉장고를 연달아 출시하는 등 미식컬렉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오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미식컬렉션을 지속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기능과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