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을 개방하고 양조장 견학과 막걸리 빚기, 우리술 시음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국순당은 오는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횡성양조장에서 '찾아가는 양조장 주향로 2026 OPEN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횡성 지역의 대표 여름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일정에 맞춰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지역 축제와 양조장 체험을 함께 즐기며 횡성의 먹거리와 우리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국순당
행사 기간에는 평소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주향로를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성인 방문객에게는 우리술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다. 국순당은 전통술 제조 과정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향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정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방문객들은 견학로를 따라 백세주와 막걸리 생산라인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주요 관람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원료와 발효, 생산 과정 등을 소개하는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 체험도 하루 한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직접 막걸리를 빚은 뒤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된 술을 받아볼 수 있다.
체험은 당일 현장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행사 기간에는 정상 가격보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순당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향로에서 백세주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자신만의 문구를 담은 맞춤형 라벨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순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새롭게 팔로우하거나 주향로 네이버 플레이스에 방문 후기를 남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국순당은 행사 기간 국립횡성숲체원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양조장 견학과 술빚기 체험을 연계하고, 여름 휴가철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우리술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향로와 연계되는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토마토를 활용한 체험 행사와 시식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5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횡성군편 녹화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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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축제 현장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협찬하고 토마토 막걸리 빚기 체험에 필요한 누룩과 백설기 등 재료를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교육과 강의안도 제공한다.
주향로는 현재까지 약 14만명이 방문한 국순당의 대표적인 우리술 체험 공간이다.
평상시 견학은 주향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OPEN DAY 운영 시간과 세부 프로그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횡성의 대표 여름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이 우리술 문화를 보다 편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향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술 문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