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여캠BJ에게 거액 후원하고 '밀회' 즐긴 남편과 이혼 생각 중인 아내의 '재산분할' 고민

인터넷 방송 여성 진행자(BJ)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보내고 개인적인 만남까지 가진 남편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3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결혼 8년 차인 30대 여성 A씨는 최근 남편이 인터넷 여캠 BJ에게 매달 거액을 후원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남편이 고액 후원자 대상 혜택인 식사권을 구실로 대낮에 호텔 방을 예약해 해당 BJ와 만난 정황도 포착했다.


083f06c5-2b7d-4cc2-b754-789a5111b735.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남편은 이에 대해 "아이돌을 응원하는 순수한 팬심으로 밥 한 끼 먹은 것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하는 상황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A씨는 부부 재산의 80%가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다며, 이혼 시 재산분할 과정에서 남편의 기여도가 인정될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전문가는 남편의 행위가 부정행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호텔 결제 내역과 출입 정황, 대화 기록, 후원 규모 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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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BJ에게 지출한 거액의 후원금은 부부 공동재산의 손실로 보아 재산분할 심리 시 반영을 요구할 수 있다. 


명의와 관계없이 실제 기여도가 핵심 기준이 되는 만큼 소득 및 예금, 생활비 지출 내역을 증빙 자료로 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