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임용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취객에 맞아 코뼈 부러진 20대 새내기 순경 (영상)

경남 거제에서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 귀가를 권유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30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찰은 "취객이 난동을 부린다"는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업소 관계자는 "저희 가게 손님이 아닌데 오셔서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를 부축하며 귀가를 권유했다. 그러나 A씨는 바닥에 주저앉아 계속해서 소란을 피웠고, 결국 경찰이 범칙금을 부과하려 하자 돌연 주먹을 휘둘렀다.


2026-07-30 09 57 19.jpg네이버TV 'SBS뉴스'


이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주먹에 맞아 경찰관 한 명이 그대로 쓰러졌다. A씨를 막다 폭행을 당한 피해 경찰관은 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 시보 순경으로 확인됐다. B 순경은 코뼈가 골절돼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어 두 달 가까운 병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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