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초 4학년 전원 참여...AI 코딩·로봇·항공기술 체험
금속 제련·배터리 소재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
LS MnM이 울산 온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배터리 소재, 자원순환 기술을 교육하는 과학캠프를 14년째 이어갔다.
제14회 LS MnM 사이언스 캠프 입소식에서 온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LS MnM
30일 LS MnM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에서 제14회 'LS MnM 사이언스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캠프에는 온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 전원이 참여했다.
사이언스 캠프는 LS MnM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진행하는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사 사업장이 위치한 온산지역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실험과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체험 과정으로 구성했다.
제련·배터리 소재 교육에 AI 코딩까지
올해 캠프에는 LS MnM의 금속 제련과 배터리 소재 사업을 접목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금속·비금속 원소의 화학반응과 배터리 소재,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웠다.
'AI 우주 구조대: 스페이스 클린 미션'에서는 AI 코딩을 활용해 우주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코딩 과정과 함께 금속·배터리 소재의 활용, 폐자원 회수 필요성을 익혔다.
제14회 LS MnM 사이언스 캠프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있다. / 사진제공=LS MnM
협동 프로그램인 '배터리를 사수하라!'에서는 조별로 미션을 해결하며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했다. 낙하산 릴레이를 비롯한 과학 운동회, 센서를 활용한 실험실, 과학 전략 보드게임도 운영됐다.
로봇 축구·항공 시뮬레이션 직접 체험
캠프 둘째 날에는 AI와 로봇, 항공 기술을 한곳에서 체험하는 '미래 기술 체험존'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AI 뮤직 스튜디오와 AI 모션 랩, 로봇 축구, 항공 조종 시뮬레이션 부스를 순차적으로 이용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소재로 만든 어린이 과학 뮤지컬과 과학 골든벨 퀴즈쇼도 진행됐다. 캠프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김소영 온산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탐구하고 협력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LS MnM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을 더 가깝게 느끼고 미래를 스스로 그려 나가기를 바란다"며 "지역 아동들의 배움과 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