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문신 실력자 찾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상 건 공식 '문신대회' 열린다

전국 문신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처임으로 음지에서 벗어나 정부 지원 행사로 열린다. 문신사법 제정 이후 정부 부처가 주최·주관·후원에 참여하는 첫 공식 대회다.


29일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오는 10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제3회 PTS 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하고 전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0005392415_002_20260729113513753.jpg대한문신사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대회 명칭인 PTS는 반영구화장(PMU), 타투(TATTOO), 두피문신(SMP)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각 분야 종사자들이 기술력과 예술성을 종합 평가받는다.


주최 측은 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기획예산처 장관상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수상을 추진하며 문신 기술의 제도권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x17w3p4jz90os0dn5i67.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문신사법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예대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문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문화예술적 가치 확산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이번 PTS 문화예술대전은 문신사법 제정 이후 맞이하는 새로운 시대를 상징한다"며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문신산업이 신뢰받는 전문 영역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