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유튜브 생방송 중 음독한 신안 50대 유튜버, 병원 이송됐으나 끝내 숨져

전남 신안군 자은면의 한 섬마을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50대 유튜버 A씨가 생방송 중 음독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8일) 오후 8시 30분께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던 A씨가 음독 의사를 밝히자,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가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이 신안군 자은면 현장에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대원들은 A씨를 목포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인사이트전남 신안경찰서 전경 / 뉴스1


당시 방송에는 복수의 시청자가 접속해 있었으며, 신고자는 A씨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 관련된 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19일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신고자와 유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