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김민재는 오는데 '이 선수'는 쉰다"...뮌헨 제주 투어 명단 확정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올여름 예정된 한국 투어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김민재와 케인의 국내 동반 출격은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일정 조정에 따라 무산됐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지난 15일 올여름 아시아 투어를 앞둔 바이에른 뮌헨의 소집 명단을 분석하며 케인을 포함한 핵심 선수 일부가 이번 투어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비판 쏟아졌던 김민재, 알고보니 '우승 주역'이었다... 올시즌 리그 ...GettyimagesKorea


뮌헨 구단은 내부 조율을 거쳐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한 선수들에게 투어 제외와 함께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대표팀의 8강 행을 이끈 케인을 비롯해 프랑스 대표팀의 다요 우파메카노, 마이클 올리세가 아시아 명단에서 빠졌다.


반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는 조기 복귀해 투어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


독일 대표팀의 마누엘 노이어, 요나단 타, 요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와 일본 대표팀의 이토 히로키 등 본선 32강 단계에서 탈락한 주요 선수들도 팀에 합류해 한국 땅을 밟는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알폰소 데이비스와 무시알라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제주와 홍콩을 잇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다음 달 4일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친선 경기를 치른 뒤, 7일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와 맞대결을 펼친다. 케인을 제외한 소집 대상 선수들은 오는 28일까지 팀에 복귀해 본격적인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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