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운동화를 착용한 사실과 직접 작사한 한국어 가사의 주제곡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이재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이번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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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대에서 이재는 한복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치맛단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은 드레스 밑으로 드러난 스포티한 운동화였다. 전통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드레스에 운동화를 믹스매치한 패션 감각은 경기장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밝혀졌다.
대형 공연 시 무대 구두 굽으로 인해 잔디가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려 운동화를 착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축구팬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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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을 불러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이재는 이번 월드컵 무대를 통해 음악적 역량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안드레아 보첼리와 호흡을 맞춘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에는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노랫말이 포함됐다. 전 세계로 송출된 이 한국어 가사는 이재가 직접 작사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