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아레나' 3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장도연이 독설을 날린 유튜버 엄은향에게 일침을 가하며 참가자들의 생존 경쟁이 펼쳐진다.
29일 밤 11시 동시 방영되는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 3회에서는 '90초 티저를 완성하라'는 미션의 최종 결과와 함께 참가자 33명 중 절반에 가까운 17명이 대거 탈락하는 서바이벌의 냉정함이 그려진다.
방송에서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연출자들의 등장이 이어진다. 정주 감독은 "뮤직비디오, 광고, 연출, 아트디렉터, 프로듀서 등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BTS(방탄소년단), 효연, 김동률 등과 작업했고, NCT와 스트레이키즈, 멜로망스 데뷔도 함께했다"고 소개한다.
장도연 / 뉴스1
심사위원 차태현이 "이병헌 감독의 숏폼 드라마를 봤는지?"라고 역으로 묻자 정주 감독은 "저는 영화 '극한직업'을 좋아한다"고 답한다. 이병헌 감독은 씁쓸한 표정을 짓고 MC 장도연은 "대답을 안 들었는데 들은 듯 불편하다"고 덧붙인다.
유명 유튜버 엄은향의 참가도 눈길을 끈다. 임성한 작가와의 '통화 인터뷰' 라이브로 화제를 모았던 엄은향을 향해 장도연은 "임성한 작가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이라며 '패러디 영상의 거물'을 알아본다.
엄은향은 "개그맨 공채 시험을 오랫동안 준비했었다"고 깜짝 고백하고, 배우 이주승은 즉각 "액면이 웃기신 것 같은데?"라며 웃어 보인다.
이주승은 스릴러 장르 숏폼 드라마에 도전하며 "제작비 64억 주세요~"라는 돌출 발언을 감행한다.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
이병헌 감독은 "입에만 담았는데도 설렌다"고 반응한다. 그러나 엄은향이 이주승의 티저를 본 뒤 "이주승이고 나발이고 관심 없고..."라고 일침하자 장도연은 "엄은향 감독님, 혹시 악플러세요?"라고 지적한다.
심사위원 장근석은 "33명의 감독들 중 16명만 생존한다"고 1라운드 최종 결과를 고지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현재 유일한 '노 스톱'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진에 이어 최귀화, 이주승, 안미나 등 배우 출신 참가자들의 합격 여부와 생존자 16인의 정체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