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일본 현지 마트와 돈키호테에서 직접 구매한 다양한 먹거리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강남은 아침부터 시작된 강행군 끝에 일본 도쿄 가사이 인근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80만 원 상당의 쇼핑 리스트를 대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현지인만 아는 꿀팁과 가성비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강남이 가장 먼저 추천한 조합은 일본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냉우동과 소바를 활용한 레시피다.
그는 평범한 면 요리에 낫토와 매운 김치를 섞어 먹는 자신만의 '낫김치' 조합을 선보였다. 특히 와사비가 포함된 낫토를 선택해 풍미를 높였으며, 김치의 매콤함이 낫토의 끈적함과 어우러져 면 요리의 맛을 수배로 증폭시킨다고 강조했다.
강남은 이 조합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훌륭하며, 낫토를 평소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뇌에 충격이 오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고급 먹거리 쇼핑 리스트에서는 12만 원 상당의 고가 성게알(우니)이 등장했다. 강남은 도미 회 위에 성게알과 연어알을 듬뿍 올린 뒤 간장이 아닌 폰즈 소스를 곁들이는 독특한 방식을 제안했다.
폰즈 소스의 산뜻함이 성게알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생선 본연의 맛을 더욱 고급스럽게 살려준다는 평이다. 또한 고가의 성게알을 대체할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으로 '성게 두부'를 소개했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성게 두부는 실제 성게알과 흡사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 12만 원짜리 성게알보다 오히려 더 진하고 맛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일본 여행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꼽히는 명란 마요네즈의 활용법도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튀김류나 빵, 심지어 오이와 같은 야채에 명란 마요네즈를 곁들여 먹는 모습을 보였다.
명란의 짭짤함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임을 증명했다. 특히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며 일본 마트 방문 시 반드시 구매해야 할 품목으로 강력 추천했다.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류 추천도 이어졌다. 강남은 멸치와 땅콩이 섞인 과자를 추천하며, 두 식재료를 한입에 동시에 먹었을 때 느껴지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조화가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와사비 맛이 강한 과자와 치즈를 찢어 먹는 '사케루 치즈' 등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간식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영상 중간에는 아내 이상화가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혼자만의 촬영에 외로움을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강남은 일본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고구마 아이스크림과 연유를 곁들인 딸기를 소개하며 먹방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돈키호테에서 판매하는 고구마 디저트는 5초에 하나씩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고구마 아이스크림에 명란 마요네즈를 찍어 먹는 기상천외한 조합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남은 앞으로도 마트에서 파는 우동이나 카레 등 다양한 일본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을 예고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