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쯔양 '먹토'한다"... 유튜버에게 허위 제보한 대학 동창의 최후

대식가 유튜버 쯔양(박정원)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사건에서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법정 처벌을 받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상훈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지난달 2일 쯔양의 대학 동창인 오모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오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2020년 11월 유튜버 주작감별사(전국진)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것과 관련이 있다.


쯔양.jpg쯔양 / 뉴스1


당시 오씨는 '쯔양이 대왕파스타 먹방을 마친 후 토한 흔적을 직접 봤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주작감별사에게 알린 혐의를 받는다. 이 거짓 정보는 2024년 7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쯔양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쯔양의 소속사는 오씨의 행위가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서울 혜화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후 검찰은 2024년 12월 사건을 넘겨받아 보완수사를 진행해왔다.


한편 주작감별사는 쯔양에게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해당 판결은 확정됐다.


쯔2.jpg전국진 / YouTube '전국진 - 주작감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