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겉모습 비슷해도 성능은 딴판"... LG전자 공기청정기, 정품필터 써야 하는 이유

집 안 공기를 관리하는 일이 계절과 상관없는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매일 쓰는 가전인 만큼 필터 상태에 따라 체감 성능도 달라질 수 있어,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정품 대비 절반 이하 가격의 비정품 필터가 활발히 유통되고 있으나,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성능은 정품필터를 장착한 기준이다.


또한 작년 발표된 소비자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정품 필터에서 살생물 물질까지 검출되어 더욱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인사이트사진=LG전자


LG '강력탈취청정 M7 필터', 신소재 MOF 적용... 유해가스 제거 성능 수치로 확인 가능


제품의 성능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정품'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LG전자 정품 필터 중 최상위 라인인 'M7 필터'에는 25년도 노벨화학상 핵심 물질인 'MOF(Metal Organic Framework·금속유기골격체)' 소재가 고함량 적용되어 있다.


MOF는 다공성 구조로 기존 활성탄보다 표면적이 넓어 유해가스를 흡착하는 데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사진=LG전자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 분야와도 연관돼 소재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공기청정기 탈취 용도에 최적화하는 가공 기술은 특허 출원된 상태다.


KCL 시험 기준으로 M7 필터는 포름알데히드를 6분, 암모니아를 7분, 톨루엔을 약 12분 만에 각각 90% 이상 제거하는 결과가 나왔다.


* AS356NSMA로 시험한 기준


세 물질 모두 실내 오염 기준치 초과 시 두통·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가스로, 건강을 위해 빠른 제거가 중요하다. 다만 해당 수치는 자체 시험 환경 기준이므로 실제 주거 공간에서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LG전자



각 정품필터 별 성능 확인 가능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집진·탈취 성능 수치는 정품 필터를 장착한 상태에서 측정한 값이다.


비정품 필터는 외형만 유사할 뿐 성분 및 소재와 밀도가 다를 수 있어 공기청정기가 정품필터 장착 시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할지 알 수 없다.


25년 1월 이후 출시된 LG 공기청정기에는 정품필터 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정품필터 인식 센서는 컬러로 수명을 알려주는데, 잔여량에 따라 초록(100~11%)·주황(10~1%)·빨강(교체 필요) 세 단계로 알림이 표시되며, LG ThinQ 앱을 통해 상세한 필터 잔여량도 확인 가능하다.


인사이트사진=LG전자


거주 환경별 라인업 구성


LG전자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정품 필터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필터 종류가 많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면, 집 환경을 먼저 떠올려보면 된다.


요리를 자주 하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면 냄새 제거가 최우선이다. 이 경우엔 MOF 소재로 탈취 성능을 끌어올린 M7·M5 필터가 효율적이다.


필터는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으로 라인이 분리되어 있어, 본인의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집진과 탈취 성능을 모두 필요로 하지만 가격 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원한다면 V2 필터가 무난하다. 냄새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환경에서 미세먼지를 집중 케어하고 싶다면 퓨리청정 H 필터를 선택하면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 성능은 필터를 장착했을 때 기준으로 측정 된다"며 "정품 필터를 사용해야 약속한 공기청정기 성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