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6년간 자숙했던 배우 배성우가 영화 '끝장수사' 제작발표회에서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9일 배성우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끝장수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저의 과오로 인해 불편을 느꼈던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배성우 / 뉴스1
배성우는 이어 "영화를 개봉하게 된 것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모두 깊이 감사드리고,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디 감독님과 스태프, 다른 배우들의 노고가 나로 인해 가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우는 2020년 12월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이라며 공식 사과했다.
배우 배성우 / 뉴스1
이후 배성우는 '더 에이트 쇼'(2024), '조명가게'(2024) 등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홍보 활동 등 공식적인 대외 활동은 피해왔다.
'끝장수사'는 살인사건에 연루된 두 용의자 중 진범을 찾기 위해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과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가 서울에서 펼치는 수사 과정을 다룬 범죄 수사 장르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