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친언니와 8개월간 연락을 끊고 지냈던 충격적인 가족 갈등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공개된 "해명만 가득했던 대환장의 Q&Aㅋㅋㅋㅋㅋ 이게 맞아..?" 영상에서 고은아는 동생 미르와 함께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사생활을 털어놓았습니다.
한 팬이 "자매끼리 싸워서 번호를 차단하고 6개월 동안 안 봤다는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고은아는 "그냥 진짜 안 본 거다"라고 담담하게 대답했습니다.
유튜브 '방가네'
미르는 "언제 싸웠지?"라며 기억을 되짚었고, 고은아는 "예전에는 김치 때문에 싸운 적도 있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고은아는 이번 갈등의 원인에 대해 "별거 아닌 사소한 말다툼이었다"며 "말이 오가다가 서로 '눈에 띄지 말자'고 했고, 그대로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르는 "6개월이 아니라 8개월이다. 진짜로 안 만났다. 중간에서 내가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고 토로하며 가운데서 고생했던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방가네'
두 자매의 냉전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고은아는 언니와 연락이 끊긴 동안 조카의 중학교 졸업 소식조차 알지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족 간의 중요한 순간들을 놓칠 정도로 갈등이 깊었던 것입니다.
미르의 적극적인 중재 덕분에 두 자매는 8개월 만에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화해 과정에서 고은아는 "예전에 김치 때문에 싸워서 2년 동안 안 본 적도 있다. 그 기록은 깨야 하지 않겠냐"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풀었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회복됐다고 전했습니다.
고은아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예능은 중간중간 녹화를 하고 있다"며 "다만 연기 활동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유튜브 '방가네'
연애 관련 질문에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한 팬이 "연애는 하고 있는지, 못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묻자 고은아는 "못하는 건 모르겠고, 내가 진짜 안 하는 거라고 생각하냐"며 애매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