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월)

최준희,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장식... '엄마 똑 닮은' 분위기로 시선 집중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선보인 모습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는 모델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4일 최준희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6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페노메논시퍼(FENOMENON CYPHER) 패션쇼의 모델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날 런웨이에서 최준희는 웨이브가 살아있는 긴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워킹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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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가 착용한 의상은 화이트 크롭 재킷과 패치워크 패턴의 슬림한 팬츠, 블랙 워커로 구성되어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담담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런웨이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갔으며, 프로 모델 못지않은 당당한 캣워크를 선보였습니다.


현재 22세인 최준희는 키 170cm, 몸무게 41k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라는 난치병 투병 과정에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지만, 치료와 식단 관리, 운동을 통해 현재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과정은 SNS를 통해 공유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런웨이 위에서 최준희가 보여준 뚜렷한 이목구비와 신비로운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어머니 최진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관객석에서는 익숙한 얼굴의 잔상이 겹쳐 보이며 아련한 그리움을 자아냈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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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이자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평소 SNS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기와 패션 센스를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온 그가 정식 런웨이에서 보여준 변신은 더욱 극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지난달 19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진실이 35년 전 팬에게 쓴 편지를 공개하며 "엄마만큼이나 저도 팬분들을 무척 사랑해서 매일 이렇게 표현하는데 이것도 유전일까"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최준희는 '누군가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모델 최준희'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