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다둥이 아빠' 김대희가 김준호에게 입던 속옷을 선물하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 30회에서는 베트남 닌빈으로 여행을 떠난 '독박즈' 멤버들이 역대급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배산임수' 지형의 둘째 날 숙소에 도착하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닌빈의 유명 관광지 '짱안'에서 전통 배 투어를 마친 출연진들은 장동민이 미리 예약해둔 2일 차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장동민은 차량 안에서 "오늘 가는 숙소는 프리미엄 호텔"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고, 홍인규는 "이름에 '프리미엄'이 붙은 걸 보니 좋은 곳 같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장동민은 "'새신랑' 준호 형의 정기를 확실히 충전해 줄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예로부터 '배산임수' 지형에 가면 정기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곳이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김준호는 이 말에 급격히 화색이 돌았고, '정기' 이야기가 나오자 '다둥이 아빠' 김대희는 "나랑 인규의 정기도 받아 가, 우리가 입던 속옷 줄게"라며 장난스럽게 말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애국자들의 정기? 혹시 X 묻어있는 거 아냐?"라고 의심스러워하며 모든 출연진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아름다운 절경과 럭셔리한 분위기에 "와! 진짜 프리미엄이네"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며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로비에서 체크인을 진행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호텔 직원이 "모두 여권을 맡겨 달라"고 요청하자 홍인규가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홍인규는 "어떡하냐"며 "여권이 없다, 전날 숙소에 체크인하면서 맡긴 걸 두고 온 것 같다"고 당황했습니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장동민은 "아까 아침에 준호 형이 (호텔 직원에게) 뭐 돌려받는 것 같던데?"라며 김준호를 바라봤지만, 김준호는 "난 내 것만 챙겼지"라고 답해 홍인규를 절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권 없이는 투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홍인규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