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수하여 가열한 깨끗한 물로 가습하는 또 하나의 '정수 가습 가전' 출시...
사진제공 = LG전자
가습기의 물을 정수하고 또 한 번 끓이는 시대가 왔습니다. LG전자가 물속 석회질을 제거하고 가열 살균하여 가습하는 '정수 복합식 가습 기술’을 필두로 프리미엄 가습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퓨리케어 하이드로에센셜'은 단순히 습도를 높여주는 가전이 아니라, 정수·살균·건조의 3단계 시스템으로 깨끗한 가습무를 만들어내고 위생적인 관리를 도와주는 정수 가습 가전입니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처음 선보였던 '하이드로타워'의 정수 가습 기술 기반으로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방에서 컴팩트한 사용을 위해 공기청정 기능을 제외하고, 정수 가습 본연의 성능에 집중했습니다. '하이드로에센셜'이라는 이름처럼 위생과 실용성만을 남긴 '본질형 가습기'입니다.
사진제공 = LG전자
핵심은 정수·살균·건조로 이어지는 3단계 안심 정수 가습 시스템입니다. 정수 필터가 물속 중금속 3종과 미네랄, 석회질(스케일 원인물질)을 99%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정화된 물은 100도의 고온 살균 과정을 거쳐 유해균 3종(황색포도상구균·폐렴간균·녹농균)을 99.999%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습 종료 후 자동 건조 기능이 작동해 내부 통로의 수분까지 말려주어 청결한 관리를 도와줍니다.
LG전자는 이 기술을 '정수 복합식(정수+가열+초음파)' 가습이라 정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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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속 석회질을 제거한 뒤 가열한 물을 초음파를 통해 부드럽고 풍성한 가습무로 내보내는 구조로, 여러 가습 방식의 장점만 남기고 위생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존재감이 뚜렷합니다. 제품 높이는 기존 하이드로타워 대비 236mm 낮춘 750mm로, 침실·아이방·서재 등 작은 공간에서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 LG전자
투명 물통으로 잔수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고 밝은 인테리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13가지 컬러의 무드 조명은 공간의 감성까지 채워줍니다. 가습량은 시간당 500cc, 조용한 작동을 원하는 개인 공간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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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하이드로에센셜을 '깨끗한 가습에 집중한 프리미엄 정수 가습 가전'으로 정의합니다.
하이드로타워가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강력한 가습과 공기 청정 성능을 제공했다면, 하이드로에센셜은 작은 공간에서 정수 가습 본연의 성능으로 충실한 가습을 제공합니다.
두 모델이 가정 내 방방마다 깨끗한 습기로 촉촉하게 채워줄 것입니다.
출하가는 99만원이며, 6년 계약 기준 월 구독료는 3만2900원~5만7900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 = LG전자
가전 구독의 케어 구독 서비스를 통해 필터 교체 등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깨끗한 가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