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패션의 새로운 전환점, 캐시미어 니트 출시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소재인 캐시미어를 활용한 니트웨어 상품을 선보입니다.

15일 세븐일레븐은 내일(16일)부터 '세븐셀렉트 캐시미어 라운드 니트' 6종을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니트웨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양말과 언더웨어류에 머물러 있던 편의점 패션 분야가 한층 더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는 프리미엄 소재

이번에 출시되는 캐시미어 니트는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가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됩니다. 세븐일레븐은 적당한 두께감으로 제작해 봄, 가을, 겨울 등 3계절에 걸쳐 착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은 남녀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한 M, L, XL 등 3가지 사이즈로 구성됩니다.

색상은 동절기 의류와 코디하기 용이하도록 무채색 계열인 블랙과 그레이 2가지로 준비되었으며, 이번 시즌 한정 수량으로 선보입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 및 향후 계획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캐시미어 니트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겨울 시즌을 대비한 의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서훈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패션담당 MD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며 가심비가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의류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편의점 패션 장르 개척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