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수)

대상이 'K-푸드' 알림 역할 톡톡히 했다... 프랑스 파리15시에서 유럽 최초 '김치의 날' 제정 동참

프랑스 파리15시, 유럽 최초 '김치의 날' 공식 제정


대상이 프랑스 파리15시의 '김치의 날'(11월 22일) 공식 제정에 참여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은 유럽연합(EU) 공공기관 차원에서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최초 사례로, 유럽 지역 내 김치 보급 확산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상 보도사진] 대상, 프랑스 파리15시 ‘김치의 날’ 공식 제정 동참 (4).JPG대상


김치의 날 제정 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대상과 AMA협회, SF글로벌라이즈 등 3개 기관이 프랑스 파리15시청 국제협력기관에 공동으로 제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파리15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으며 공식 제정이 확정됐습니다.


대상, 김치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기업 협력 주도


대상은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과정에서 민·관·기업 협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김치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AMA협회 및 현지 행정기관, 교육·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 전통 발효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적극 홍보해왔습니다. 


[대상 보도사진] 대상, 프랑스 파리15시 ‘김치의 날’ 공식 제정 동참 (1).jpg대상


또한 김치 요리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김치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15시청 대광장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선포식에서는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 버무림' 행사가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이 제정된 것은 단순한 기념일 제정을 넘어 김치가 전 세계인의 식탁에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김치 종주국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15시의 김치의 날 제정 효과는 내년부터 더욱 확산될 예정입니다. 파리7시 및 16시, 이씨레물리노 시, 몽펠리에 시 등으로 김치의 날 제정이 확대될 계획입니다.


[대상 보도사진] 대상, 프랑스 파리15시 ‘김치의 날’ 공식 제정 동참 (2).jpg대상


김치의 날은 이미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기념되고 있습니다.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등 미국 13개 주에서 제정됐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영국 런던 킹스턴구 등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