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추석 맞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철 과일·채소 나눔 실천
하이트진로가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추석 명절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2일 하이트진로는 쪽방촌 주민들이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과, 배, 자두, 고구마, 단호박 등 제철 과일과 채소 70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나눔에서는 건강이 취약한 특별 보호 대상자들을 위해 샤인머스킷 60인분을 별도로 준비하여 후원 규모를 확대했는데요.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이렇게 준비된 후원 물품은 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돈의동, 창신동 등 서울시 5대 쪽방촌에 위치한 '온기창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신선한 먹거리로 건강한 일상 지원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부터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한 정기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하이트진로 등 민간기업과 후원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시설로, 생필품과 식품을 주민들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하여 신선한 제철 식품을 당일 새벽 배송을 통해 공급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은 더욱 신선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품 후원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연말까지 매달 주제를 달리해 시기별 맞춤형 제철 식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