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한화 하주석, '4살 연상' 치어리더 김연정과 12월 결혼 발표

한화 이글스 하주석, 베테랑 치어리더와 12월 결혼 발표


한화 이글스의 주전 내야수 하주석(31)이 치어리더 김연정(35)과 올해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일 이번 결혼 소식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중계 도중 정민철 MBC 해설위원을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인사이트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 / 뉴스1


정민철 해설위원은 "시즌 후 결혼식이 있다"고 전하며 하주석의 결혼 계획을 알렸고 이후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예비 신부가 김연정이라는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2012년 전체 1순위 입단,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


하주석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후 팀의 주전 유격수로 꾸준히 활약해왔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서는 후반기 타율 0.314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한화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인사이트치어리더 김연정 / Instagram '90_allie'


예비 신부인 김연정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베테랑 치어리더입니다.


김연정은 한화 이글스를 비롯해 프로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며 한화 이글스 팬들과 스포츠계 관계자들의 축복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