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 60% 기록, 전주 대비 2%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0%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지난주 조사 결과보다 2%p 상승한 수치입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31%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습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9%로 집계됐습니다.
국정 지지 이유로 '경제와 민생' 최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우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관련 정책이 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소통'과 '외교' 분야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24%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 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