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 기념일 맞아 2억원 기부... 취약계층 지원 앞장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자신의 데뷔 기념일인 9월 18일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뉴스1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될 예정인데요. 구체적으로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과 장애인,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 그리고 홀로 생활하는 독거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쓰일 계획입니다.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은 여러 단체를 통해 전달됐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기부금이 전달됐는데요. 각 재단별로 장애인 지원,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추석을 맞은 취약 노인들을 위한 필요 물품 제공 등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사용될 예정입니다.
꾸준한 선행으로 이어가는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
아이유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의미 있는 날마다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특별한 날마다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데요.
EDAM엔터테인먼트
올해만 해도 여러 차례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했습니다.
3월에는 경상권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고,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자신의 생일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아이유는 최근 팬들과의 만남도 가졌습니다.
지난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팬밋업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을 개최하여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 휠체어석에 있는 관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노래를 불러주고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아이유다운 팬사랑'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EDAM엔터테인먼트
한편,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에 깜짝 발매한 신곡 '바이, 썸머'는 국내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미국의 유명 경제지 포브스(Forbes)에서도 아이유의 신곡 발매에 대해 언급할 정도로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유의 팝업스토어 'Found at Eight'이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 중이며,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도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